스텔라(Stellar)는 리플(XRP)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결제 네트워크이지만, 그 철학과 목적에서 차별화된 암호화폐 프로젝트입니다. 스텔라는 2014년 제드 맥캘럽(Jed McCaleb)과 조이스 김(Joyce Kim)에 의해 설립되었으며, 스텔라의 네이티브 코인은 루멘(Lumen, XLM)입니다. 주요 특징과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.
특징 | 스텔라(Stellar) | 리플(XRP) |
---|---|---|
설립 | 2014년 | 2012년 |
네이티브 코인 | 루멘(Lumen, XLM) | XRP |
주요 목표 | 개인과 중소기업 대상, 금융 접근성 향상 | 금융 기관과 대기업 대상 |
거래 속도 | 2~5초 | 유사하게 빠름 |
거래 수수료 | 0.00001 XLM (매우 저렴) | 낮음 |
합의 알고리즘 |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(SCP) | 확률적 투표 기반 합의 |
화폐 특성 | 인플레이션형 (매년 1% 추가 발행) | 디플레이션형 (수수료로 소각) |
운영 주체 | 비영리 스텔라 개발 재단(SDF) | 영리기업 리플랩스 |
주요 사용 사례 | 국경 간 송금, 자산 발행, 간단한 스마트 컨트랙트 | 은행 간 이체 서비스 |
네트워크 특징 | 다중 자산 지원, 분산형 거래소 내장 | 분산원장 기반 실시간 결제 시스템 |
1. 리플과의 관계
- 공통점: 스텔라는 리플의 공동 창립자인 제드 맥캘럽이 설립했으며, 초기에 리플의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. 두 프로젝트 모두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송금을 목표로 합니다.
- 차이점: 리플은 주로 금융 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, 스텔라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 스텔라는 특히 은행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2. 스텔라 네트워크의 특징
- 빠른 거래 속도: 스텔라의 거래는 약 2~5초 내에 완료되며,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매우 빠릅니다.
- 저렴한 수수료: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드는 수수료는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낮습니다(거래당 0.00001 XLM).
- 탈중앙화: 네트워크는 분산된 노드에 의해 유지되며, 누구나 노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.
- 다중 자산 지원: 스텔라는 여러 통화를 토큰화하여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. 사용자는 네트워크에서 법정 화폐, 암호화폐, 심지어 기타 자산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.
3. 주요 사용 사례
- 국경 간 송금: 스텔라는 법정 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빠르고 저렴한 변환을 지원하여 송금에 적합합니다.
- 스마트 컨트랙트: 이더리움처럼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지는 않지만, 간단한 조건부 거래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.
- 자산 발행 및 거래: 기업이 스텔라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디지털 자산(예: 스테이블코인)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.
4. 루멘(XLM)의 역할
- 네트워크 운영: 스텔라 네트워크의 기본 통화로서 거래 수수료 지불 및 최소 잔액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사용됩니다.
- 유동성 제공: 서로 다른 통화 간 거래를 중개하기 위해 활용됩니다.
5. 스텔라 개발 재단(SDF, 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)
스텔라는 비영리 조직인 스텔라 개발 재단에 의해 관리됩니다. SDF는 네트워크의 기술 개발 및 채택 촉진에 초점을 맞추며, 상업적 이익보다는 글로벌 금융 접근성 확대에 우선순위를 둡니다.
6. 스텔라의 실제 사례
- IBM은 스텔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경 간 결제를 위한 World Wire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.
- 몇몇 비영리 단체와 핀테크 회사들이 스텔라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